미토(未土), 여름의 끝과 나른한 오후
안녕하세요. 사주명리를 논리적으로 해설하고자 하는 "사주명리해례"의 낙천지명입니다.오늘은 미토(未土)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1. 미토, 양기가 수렴되는 전환의 과정미토는 화의 본질로 목을 지향하며, 고지(庫地)로서 계절을 닫는 작용입니다. 양력 7월로 소서와 대서이며 우리나라 시간 오후 1시 30분에서 3시 30분을 말합니다. 계하(季夏)로서 여름의 끝(가을 직전)으로 전문분야를 향해 노력하는 힘, 완벽주의자의 힘으로 세상에 드러내고 나른한 오후 시간으로 영성, 신앙심, 직관을 드러냅니다. 2. 미토의 지장간, 정화-을목-기토 미토의 정기는 기토로 숨은 고집, 모성애, 완벽함을 의미하고, 음간들로만 구성되어 있어 고독하고 온순하며 까칠하고 예민합니다. 12개의 지지 중 유일하게 중기가 정기를 극하여(목..
2024. 12. 19.
오화(午火), 한여름 태양과 정오
안녕하세요. 사주명리를 논리적으로 해설하고자 하는 "사주명리해례"의 낙천지명입니다.오늘은 오화(午火)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오화, 열정적인 표현과 완전한 밝음오화는 화의 본질로 화를 지향하며, 왕지(旺地)로서 계절의 중심 기운입니다. 양력 6월로 망종과 하지이며 우리나라 시간 오전 11시 30분에서 오후 1시 30분을 말합니다. 중하(仲夏)로서 완전한 밝음으로 잘 웃고 천진난만함, 유머러스하고 쾌활한 성격이며, 정오로서 극단과 멈춤의 기질로 실화 허를 모두 갖추고 에너지의 소모와 정지, 폭발 후 탈진으로 허탈과 허무함을 같이 드러냅니다. 2. 오화의 지장간, (병화)-(기토)-정화 오화의 정기는 정화로 활동력, 의욕, 자신감, 거짓 없음, 공공성, 언론, 미적감각, 예술성, 강한 자존심, 외모와 ..
2024. 12. 18.
사화(巳火), 여름의 시작과 역동의 시간
안녕하세요. 사주명리를 논리적으로 해설하고자 하는 "사주명리해례"의 낙천지명입니다.오늘은 사화(巳火)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사화, 양의 절정과 열정사화는 화의 본질로 금을 지향하며, 생지(生地)로서 계절을 여는 작용을 합니다. 양력 5월로 입하와 소만이며 우리나라 시간 오전 9시 30분에서 11시 30분을 말합니다. 맹하(孟夏)로서 여름의 시작으로 양의 절정, 추동력을, 본격적인 움직임의 시간으로 화려한 언변, 번화가나 화려한 대로변에서의 활동과 연결 지을 수 있습니다. 2. 사화의 지장간, (무토)-경금-병화 사화의 정기는 병화로 맹렬함, 분노, 활동력, 표현력, 거침없음, 용의주도함으로 대표되며, 양간들의 결합으로 강하고 역동적인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12개의 지지 중 유일하게 정기인 병화가..
2024. 12. 17.
진토(辰土), 봄의 끝과 본격적인 활동의 시간
안녕하세요. 사주명리를 논리적으로 해설하고자 하는 "사주명리해례"의 낙천지명입니다.오늘은 진토(辰土)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진토, 기대와 이상의 힘진토는 목의 본질로 수를 지향하며, 고지(庫地)로서 계절을 닫는 작용입니다. 양력 4월로 청명과 곡우이며 우리나라 시간 오전 7시 30분에서 9시 30분을 말합니다. 계춘(季春)으로서 봄의 끝으로 기대와 이상의 힘이 한데 모여 두루뭉술하고 미래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간으로 새로운 통합, 크게 활개 칠 준비, 새로운 정치력을 발휘하는 시기입니다. 2. 진토의 지장간, 을목-계수-무토 진토의 정기는 무토로 명예, 체면치례, 융합, 공동체, 통합, 자신감, 자만심을 의미하며, 양간인 정기가 음간을 품고 있어 속으로 감추어 담아두고 겉으로..
2024. 12. 16.
묘목(卯木), 완연한 봄과 일출
안녕하세요. 사주명리를 논리적으로 해설하고자 하는 "사주명리해례"의 낙천지명입니다.오늘은 묘목(卯木)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1. 묘목, 온화하고 안정적 성장묘목은 목의 본질로 목을 지향하며, 왕지(旺地)로서 계절의 중심 기운입니다. 양력 3월로 경칩과 춘분이며 우리나라 시간 오전 5시 30분에서 7시 30분을 말합니다. 중춘(仲春)으로서 완연한 봄으로 온화한 힘, 확장성, 부드러움을, 일출로 세상에 드러내고 확실한 변화와 여유를 드러냅니다. 2. 묘목의 지장간, (갑목)-을목묘목의 정기는 을목으로 창조력, 명랑함, 풍요, 온순, 인정, 분주함과 분산력, 탈중심, 유연성, 성장, 환경 이용, 천진난만, 겁 없음을 의미하며, 오행 목으로만 이뤄진 지장간으로 압박을 이겨내고 성장,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내는..
2024. 12. 15.
인목(寅木), 봄의 시작과 동트기 직전
안녕하세요. 사주명리를 논리적으로 해설하고자 하는 "사주명리해례"의 낙천지명입니다.오늘은 인목(寅木)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인목, 겨울에서 봄을 엶인목은 목의 본질로 화를 지향하며, 생지(生地)로서 계절을 여는 작용을 합니다. 양력 2월로 입춘과 우수의 절기이며 우리나라 시간으로 새벽 3시 30분에서 5시 30분을 말합니다. 맹춘(孟春)으로서 겨울에서 봄을 열어 서툶과 낯선 곳으로 도전을, 동트기 직전의 기대감과 흥분을 드러냅니다. 2. 인목의 지장간, (무토)-병화-갑목인목의 정기는 갑목으로 역동성, 활발, 추진력, 기획, 의욕, 리더십, 명예, 폭발적 기운, 급한 성정, 반항적 기질, 자존심, 자유, 독립, 인간 중심, 따뜻한 마음, 순수함, 노련함 부족을 의미합니다. 병화와 갑목 두 양간(더구..
2024. 12. 14.